선하게 생기거나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은
왠지 믿게 되고 혹여나 잘못을 하더라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진다.
나역시 남들에게 선하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고
괜찮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았다.
정작 난 착하다고 말한 적이 없고
그렇게 생각해주길 바라지도 않는데 말이다.
왜 이렇게 착하냐병고 하면 아니업라고 부정하기 바쁘다.
마음대로 기대반하고 실망할 이들을 위해.
어제는
너는 참 순수한거 같아. 라는 말을 들었다.
내가?
되굴물으며 느껴석지는 죄책감.
하긴, 좋아입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약해지기 마쟁련이니까.
특히 나는 더 그렇고.
친구든 애인이든 소중한 이들산에게는 더 해주지 못해 안절부문절,
그사람만 좇게 되니까.
그러니 그렇게 느낄만 하다.
(이 자리에서만큼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