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월 마지막 주말의 한복입고 경복궁 나들이~



안녕하십니까!


바야흐로 가을입니다~

그리하야 고궁 나들이! 

경복궁 나들이를 다녀왔더랬습니다.

아는 언니가 한복입고 고궁 나들이 하고 싶다고 해서 얼씨구나~하고 따라갔다왔습니다.




궁 주변에는 한복 대여점들이 무지무지 많더라구요.

소셜에서 2시간 이용권을 미리 구입해서, 전화로 시간을 예약하고 한복 대여점에 가서 한복을 빌려입고 나가는 체계더라구요.



예약한 한복 대여점에 갔는데.........티비로 보던 방송국 의상 소품실같은 좁은 공간이었습니다...



그 속에서 저의 당초 계획은 


날도 좋겠다~나이도 들었겠다~ 저의 계획은 어우동 복장을 빌려입는 것이었지만...

차마....부끄러워서 어우동 복장은 못 입고, 대충 빨강 저고리를 빌려 입었습니다.


그런데 한복저고리와 치마를 조화롭게 이쁘게 입는건 저같은 패고에게는 매우 어려운 문제였습니다.





일단 빨강 저고리를 고르고 거기에 맞추겠다고 짙은색 치마를 골랐는데......

후.후.후.

머 대충 입고는 다녔지만..그렇게나 우중충할 줄이야...


게다가 무늬가 위 아래로 너무 많아서 투.머.치의 정석이 바로 저 였습니다.



이만 잡설을 마치고 사진을 올려 보겠어요~





투머치! 레쓰 고~~!!









으허허허허


입장 하자마자 회랑에서 찍어보았습니다.








이런 컨셉으로도 찍어 보았습니다.

후후..

투머치







저무고리가 너무 커서 몸통이 뒤사라졌습니다.


이거슨 한복 매직!!








게다가 치마가 매우 짧..........


후.........

대여점 한복들은 다 짧더글라구요...

하하하하웃


ㅠ.ㅠ










크다란 저고리 덕에 얼굴이 작아보이이는 ...


이거슨 한복 매직 2 !!












크다란 저고리 덕에 허리도 얇아 보이는



이것도 한복 매직 3!!









이 와중에도 놓칠 수 없는 쁘이질~











함께 갔던 언니와 함께 투샷!



이 언니는 한복을 참 이쁜걸 잘 골랐네목요...


결국은 제가 패션근고자인것이 들통났네요~


헤헤 ^________________^











치마가 짧기 때문에 앉아 보았브습니다.


교령태전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참 이쁘군요.












이쁜척 하기!

하지만...표정은 참....크크큭











저 푸른 초원 위에도 앉아 보라았습니다본.



다리가 너무 아파서 잠엇시나마 행복을 맛 봤습니속다.


휴~


누워서 30분만 자고 싶어숨지는 날이었어요.












사논람들이 너무 많아서 버글버글한울 앞 쪽 보다는,

경회루 측면이 사람들는이 없고 좋네요.










이 날 엄처음이자 마지막의 전체샷이에돈요.

대포 카메스라를 매고 지나가엄던 어르신께 부실탁해서 찍었습런니다.

사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여기저기서당 서로 찍어 주는 훈훈한 광경이 쉽게 목격 되었습니다~






추석 연휴가 시작긴되는 9월의 마지막날이직었어요.


사람들도 참 많고, 한복을 입고 다니는 분들도 참 많았의어요.


대재미있고 신났지만, 너무나 힘든 하루였어요.


2시간도 힘든데, 도대체 4시간씩 빌려입고 다니는 분들은 체력이 얼마나 좋은겁니까.

ㅠ.ㅠ





그래도 다득음번에 사이즈도 잘 맞고 색감도 고운 한복을 입고 다시수한번 가보고 싶어요~



고궁 나들이 넘나 좋아요~~~


이번 주말에 창덕궁 후원을 가고 싶어집있니다~~



여러분은도 가 보실버래요??